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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톱 물어뜯던 아이 |
2014.11.19 |
안녕하세요 첫마음심리상담센터 입니다
몇달 전 한엄마께서 초등 딸을 데리고 저희센터를 방문 하셨습니다.
3~4년 전쯤부터 손톱을 물어 뜯었는데 주변분들이 '시간지나면 괜찮아진다, 빨간약을 손에 바르면 물어뜯지않는다' 등등의 조언을 해주셔서 이런 저런 방법을 다 해보았지만 나날이 심해지고 손톱을 다 뜯으면 손가락 끝살까지 뜯는 상황이 되어 센터를 방문하셨습니다.
심리상담 4회기 진행 후 아이가 물지 않게 되고 물지 않은것에대해 지속적으로 체화 시키기위해 4회기를 더 진행하게되었습니다.
며칠 전 이 아이의 엄마께서 오셔서 아이 피아노를 드디어 가르치게 되셨다면서 음식을 한~~상 차려주시네요^^
이 많은 음식을 직접 센터로 가져오셔서 저희 선생님들과 함께 먹으며 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시간 보냈습니다. 한없는 정성담긴 음식이라 제가 까페에 올려도 되겠냐 여쭈어보니 흔쾌하게 그러라고 해주셔서 사진올립니다.
*아이가 손톱을 물어뜯을때 심리적인부분을 만져주지 않은 상태로 손톱물어뜯는 것을 멈추게하면 다른행동으로 바뀌게 됩니다.
(예 : 손톱못뜯게했다-> 다리를자주떤다-> 다리못떨게했다-> 소리를자주지른다-> 소리못지르게했다-> 틱증상이 보인다
-> 틱을못하게했다-> 가만히앉아있지못하고돌아다닌다....)
어른 역시 같습니다. 불안할때 서성거리는데 서성거리지 못하게하면 앉아서 손을쭈물거리지요 손도 못쭈물거리게 하면 호흡이 거칠어질것입니다 호흡거친것에 대해 자제시키면 다리를 떨겠지요..
손톱 물어 뜯는것은 불안 또는 허함이라는 감정을 해소 하기위한 행동입니다.
마음을 봐주셔야합니다.